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수의 신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명이 (본명: 무명) 본작의 주인공. 행동이 악역 포스가 느껴질 정도로 꽤 잔인하고 냉정하다. 중간중간 약자들을 위해 국수를 만들고 온정있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냉정한 모습과 괴리가 좀 있다. 오직 국수와 복수를 위해 길러진 인간병기급. 게다가 위기가 터져도 초인적인 국수 만드는 능력과 운의 힘으로 극복한다. 자신의 아버지인 정우를 죽음으로 내몬 길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수라원에 취직, 길도의 딸인 다해를 유혹하고 길도의 신임을 얻는다. 시종일관 자신을 방해하던 도야를 제거하는데 성공하고 다해와 결혼해 길도의 사위가 되려는 찰나에 길도의 고백[* 길도는 명이가 수라원에 찾아온 순간부터 명이의 아버지인 정우를 죽게만든 자신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일부러 수라원에 들어왔다는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며 정우에게 저지른 자신의 죄에 대한 사죄를 위해 알면서도 명이를 받아준뒤 망나니같던 자신의 아들을 쫒아내고 아내도 멀리하여 수라원을 물려주고자 했다는것을 스스로 밝힌다.] 듣고 길도에게 진정한 사죄를 바란것이 맞다면 자신의 아버지가 떨어진 그 절벽으로 가 스스로 [[자살교사|죽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길도는 절벽에 스스로 떨어져 죽고 복수를 마친 명이는 수라원을 추방당하다시피 나오게 된다. 수라원을 나온 뒤 동나라호텔 인근에서 국수 포장마차를 하다가 호텔 대표인 주연희 때문에 쫓기듯 철수하지만, 명이의 도움을 받았던 어느 노숙자의 도움[* 자기가 아는 모든 노숙자들을 동원해 동나라호텔 안으로 들어가게 해서 영업을 방해했다.]으로 다시 포장마차를 하게 되고, 주연희에게 자기가 동나라호텔 대표로 G20 회의 국수 요리사 대회에 나가겠다는 제안을 한다. G20에서 국가대표가 되고 후원자인 주 대표의 도움으로 예면가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주연희와 결혼하고 예면가를 통해 중국진출에 성공한다. 길도를 향한 복수를 마쳤는데도 수라원에 대한 증오를 거두지 못해서 한중일을 정복하고 수라원을 무너트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후로 무명은 길도에게 복수를 하고도 다해에게 늘 무릎을 꿇으라고 요구하고 다해는 그것에 격렬하게 분노하고 저항하는 패턴이다. 하지만 최종장에서 모든 이유가 밝혀지는데 명이는 자신이 저지른 행위를 사죄하고자 기꺼이 목숨을 내놓은 길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해가 모르게 수라원을 100년 부흥 시키려고 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수라원을 망하게 하려 했던 것도 과거 임금에게 면을 바쳤다라는 업적에만 취해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수라원을 거세게 몰아붙여 망하기 직전까지 몰고가 다시금 재부활하게끔 한것이었다고, * 김다해 150년 전통의 수라원의 3대 주인. 초반에는 자세한 설명이나 큰 비중없던 조연급 인물이었는데 회가 거듭할수록 또 다른 복수의 한 축이 되었다. 초반 3장부터 6장부터의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크다. 무명처럼 국수의 신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수라원의 주방장들이 하는 말을 보면 기본 이상의 국수 실력은 가지고 있는듯하다. 무명은 다해를 방패 삼기위해 접근했고 다해는 명이를 사랑했다. 결국 다해가 무명의 약혼자가 되었고 다해는 명이가 수라원의 다음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접근했고 아버지 길도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것을 알고 무명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이 사이 명이의 아이까지 가졌지만 아버지를 잃고 모든 진상을 알게된 뒤 며칠동안 피눈물을 토하며 결국 아이를 [[낙태|지웠다고]] 고백한다.] 무명에게 복수하는 것만이 목적이라서 G20 대표를 뽑는데 출전했지만 참패하고 이후 서울로 무리하게 사업확장을 하기도 한다. 무명이 주방장을 뺏으려고 할 때는 술수를 써서 방어를 하기도 한다. 예면가의 고급국수를 밀어내기 위해 독 먹고 독 먹이기급인 경쟁 업체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수를 팔고 사람을 사서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이기려고 했지만 결국 모든것이 들통나버리고 수라원을 파산 위기로까지 몰아넣게된다. 다만 명이의 지급보증덕에 간신히 살아남았고 멘토였던 교수의 조언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초밥에서 응용한 일본식 메밀국수로 성공해서 만회한다. 무명과 대결하면 늘 승률은 시원찮은 편이다. * 김길도 수라원의 5대 주인으로 다해와 도야의 아버지. 수라원의 후계자가 되려는 욕망과 유혹을 이기지못하고 절친이었던 무명의 아버지 정우를 절벽에서 밀어버렸고, 정우가 가까스로 살아나 길도를 다시 찾아오자 입막음 겸 다시는 국수를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의 혀를 자르는 악행을 과거에 범한 바 있다. 명이가 처음 수라원에 왔을 때 부터 이미 정우의 아들임을 간파했으나, 정우에게 저지른 죄를 사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른 척 하고 받아주었으며 나중에는 자신의 친 아들인 도야를 쫒아내고 아내까지 멀리해버린 끝에 명이를 후계자로 삼아주었다. 하지만 애당초 수라원의 자리가 목적이 아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수라원에 잠입한것이었던 명이는 진정한 사과와 용서를 바라는것이 맞다면 자신의 아버지인 정우가 떨어진 그 절벽에서 스스로 자살할 것을 요구했고, 길도는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수라원을 100년 번영하게 만들어줄수있겠냐는 제의를 명이가 받아들인뒤 절벽에서 실족사를 가장해 자살한다. * 정우 명이의 아버지로 길도의 친구였다. 본래 수라원의 후계자가 될 뻔했던 인물이지만 수라원의 둘째 딸과 수라원 후계자라는 자리의 유혹과 욕심을 이기지 못한 길도에 의해 절벽에서 추락하고, 약초꾼 옥심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나 길도를 찾아가 마침내 길도와 마주하지만 혀를 뽑히고 만다. 혀가 잘렸는데도 불구하고 혹독한 훈련을 통해 후각만으로도 국수를 요리하는 기술을 가졌다. 명이가 성인이 된 뒤에는 명이를 혹독하게 훈련시켰고, 명이가 멀리 수련을 갔을 동안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 옥심 정우의 아내이자 명이의 어머니. 봉화 산골에서 어머니와 약초를 캐다가 정우를 발견했고, 정우가 혀를 뽑힌 뒤에 그의 아내가 된다. 명이가 독립한 후 잠적하였다가 딱 한 번 아들을 만나러 수라원에 찾아갔지만 그 광경을 도야가 보게 된다. 이후 도야는 추격대를 보내 그녀를 찾게 하였고, 이를 알아차린 옥심은 추격대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추격대는 이에 감동하여 도야가 명이를 살해할 계획을 실행할 때 마다 명이에게 미리 알려주게 된다. * 김도야 김길도의 친 아들이자 수라원의 주방장. 전반부의 주인공 명이의 적. 일본 축구선수 혼다 케이스케와 많이 닮았으며 어릴적에는 안경을 착용했으나 이후 시력 교정 수술을 했는지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다. 화가 많고 열등감에 휩싸인 캐릭터로 수라원에 들어온 명이를 밀어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중요한 손님인 송학 선생의 국수에 몰래 바퀴벌레를 집어넣기도 했다. 물론 송학 선생이 뭔가를 알아채고 모른 척 해준다.] 심지어 명이를 죽이려는 계획까지 여러번 세우지만 번번히 실패해버린다. 작중 초중반, 수라원 내에서 유일하게 명이의 목적과 진상을 간파한 인물이기도 하다. 수라원의 대주방장자리에서 추방된뒤 아버지인 길도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핏줄보다는 실력으로 검증된 명이에게 수라원을 물려주는게 맞다는 길도의 뜻이 옳았다며 직접 명이에게 사과하고 앞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했으나 그 속내는 화해를 내세워 수라원 등산 행사에서 명이를 절벽으로 밀어 추락사 시키려는 계획이었고 직접 명이를 절벽앞에서 떠밀어버리는데 까지는 성공하지만 가까스로 절벽끝에 매달린 명이를 수라원 식구들이 그대로 목격해버렸고[* 명이는 도야가 자신을 죽이려한다는걸 미리 정보를 받아 알고있었고 일부러 수라원 일행이 대놓고 목격 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하여 자신을 밀게끔 유도한다.] 완전히 분노한 길도에 의해 결국 강원도 오지에 위치한 수라원 산하 평무원 농장 관리원으로 쫓겨난다. 그 후 완전히 술에 절어버려 내내 폭음을 일삼다가 결국 심한 간경화에 걸렸고 끝내 사망해버린다. * 주연희 동나라 호텔 대표. 명이의 부인. * 주광복 주연희의 아버지이자 예면가의 대표. * 고현묵 대령숙수(궁중 요리사)로 수라원-치면식당을 시작한 전설의 국수장인. * 고대천 고현묵의 4대손으로 길도의 장인. * 수라원 문중 수라원의 문중 어른들로 문중회의를 통해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어쩐지 할아버지들이 많다.-- * 고향 수라원 5대 후계자 고대천의 둘째 딸, 수려한 외모를 가졌으며 당시 아버지 고대천이 아들을 가지지 못해 후계자 선정에 골머리를 썩자 직접 나서 자신은 국수에 관심은 없지만 국수에 통달한 인물과 결혼한다면 후계자를 고를 수 있지않겠냐며 아버지가 원하는 인물이라면 어떠한 사람이라도 괜찮다는 제안을 한다. 이후 길도와 결혼 한 뒤 도야와 다해를 낳았고 도야에게 미래에 차후 6대 후계자가 될 것이니 할아버지에게 그만 어리광을 부리고 국수공부에 전념할것을 당부할 정도로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은 인물이다 다만 나이를 먹은뒤 성격이 다소 바뀌었는지 과도한 아들바라기로 변하였고 수라원에 들어온 명이가 점차 수라원을 잠식해가는것이 보이자 어떻게든 쫒아내고 싶어하며 도야가 명이를 살해하려다 들통나 수라원에 쫒겨나려하자 아들이 무슨 잘못을 했냐며 강원도로 보내는것이냐며 울부짖기도한다. 이후 도야는 강원도로 추방되고 직접 농약을 들고 와 자신과 명이 둘 중 한명을 선택하라거나 수라원의 지분을 외부인에게 팔아넘기려 하는 등 다소 선 넘는 행동도 자주 보였다. 이후에는 머리를 삭발하고 도야의 사진을 품에 안고 다니기도 하는 등 여전한 아들 사랑을 보이다가 남편인 길도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길도의 시체를 붙잡으며 오열하고 차후엔 그렇게 사랑하던 아들마저 간경화 말기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후송되자 자신의 간이라도 떼내서 살리겠다는등 자식사랑은 정말 투철한 사람으로 보인다. 하지만 끝내 아들인 도야마저 간경화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해버리고 이후 도야의 장례식에서 도야의 영정을 바라보며 자신의 뒤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다해에게 명이를 언급하며 자신의 남편과 아들을 집어삼킨 놈이니 지구끝까지라도 따라가서 반드시 복수해야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퇴장, 언급되는 일도 없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 신영걸 후반부의 다해의 조력자. 재일동포출신의 소바면장으로 국수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다해가 일본에서 성공하는데 도움을 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송학선생의 고백으로 인해 명이의 부탁으로 다해를 도와줬던 것이 밝혀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